포스코, 추석 명절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조기집행

포스코, 추석 명절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조기집행

  • 철강
  • 승인 2022.09.02 10:18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부터 8일까지 주 2회 지급에서 매일 지급으로 전환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명절자금 부담 경감 지원

포스코가 다가오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6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월 단위로 정산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정산 실적을 기준으로 동기간 매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자금 집행 금액은 총 5,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