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LNG추진 자동차운반선 3,318億에 수주

현대삼호중공업, LNG추진 자동차운반선 3,318億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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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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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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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 LNG DF PCTC선 2척 수주
영암조선소에서 건조 오는 2025년 8월까지 공급 계획

현대삼호중공업(각자 대표 가삼현, 정기선)이 해외에서 복수의 액화천연가스추진 이중연료 자동차운반선(LNG DF PCTC)을 수주했다. 해당 선박들은 전남 영암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14일,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소재 선사로부터 LNG DF PCTC선 2척을 총 3,318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13일 체결된 이번 건조 계약은 지난해 현대삼호중공업 매출액의 7.82%에 이른다.

한국조선해양은 해당 선박들을 영암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5년 8월 하순까지 순차적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LNG운반선과 중대형 유조선, 자동차운반선 등 일부 선종에서 우수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조선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전남 캠퍼스와 조선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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