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스틸(대표 손봉락,조석희,손기영)은 345억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집행한다.
앞서 TCC스틸은 지난해 12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경북 포항공장에 760억 자금 규모의 니켈도금강판 관련 시설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회사의 신규 시설투자 내용은 기투자내용이 변경된 것이다. 회사는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 영향과 생산능력 확대, 차세대 EV 배터리케이스용 제품 관련 설비 기반 마련을 위해 투자내용을 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TCC스틸의 신규 투자 사업 내용 역시 전면 수정됐다. 투자대상은 포항공장에서 포항공장내 니켈도금강판 전용라인 신규 증설로 정정됐다. 투자 금액은 기존 760억원에서 1,105억원으로 증액됐다. 자기자본대비는 기존 대비 8.5%p 늘어난 71.2%로 변경됐다. 투자 종료 기간은 2023년 8월 31일로 기존보다 2개월 더 연장됐다. 단, 신규 니켈도금강판 생산 개시일은 기투자내용과 일치한 2023년 7월로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