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전남드래곤즈, 희망GOAL 쌀 4,400㎏ 전달

광양제철소-전남드래곤즈, 희망GOAL 쌀 4,400㎏ 전달

  • 철강
  • 승인 2022.1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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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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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홈경기 1골당 각각 100㎏ 적립·기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지난달 30일 '감사나눔 희망골 기부' 행사를 열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에 쌀 20㎏ 222포(1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1골당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100㎏의 쌀을 적립해 매년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총 누적량은 5만 1200㎏(백미 20㎏ 기준 2560포대)이다. 전달된 쌀은 지정 후원된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과 관내 축구부 5곳,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할 예정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태영 행정섭외그룹장은 "포항제철소 수해복구 등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광양시 및 주변 협조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나눔 희망골 사업을 통해 전남드래곤즈 축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기쁨의 골을 기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 최동균 단장은 "홈경기 득점과 백미 지원을 매칭해 선수들에게 좋은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실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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