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랑나눔봉사단 올해 10년 연탄배달 봉사

광양제철소, 사랑나눔봉사단 올해 10년 연탄배달 봉사

  • 철강
  • 승인 2022.1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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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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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면, 봉강면, 광양읍에 총 1,250개의 연탄배달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랑나눔봉사단(단장 변충근)이 지난 3일 전남 광양시 옥룡면, 봉강면, 광양읍에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광양제철소에 입사한 직원들이 그간 받아온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지난 2007년 창단됐다.

이들은 매년 분기마다 학습 여건이 마땅치 않은 학생들을 위해 광양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맞춤형 공부방 꾸며주기, 학습지원, 장학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에도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사랑나눔봉사단이 기획했다.

연탄배달은 3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은 각자 정해진 지역에 따라 옥룡면에 400장, 봉강면에 500장, 광양읍에 3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또 15일과 24일에 각각 2차와 3차 연탄배달 봉사활동이 진행 예정으로 약 4,000장의 연탄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이들이 포근한 겨울을 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태성 광양제철소 사랑나눔봉사단 총무는 “주말에도 기꺼이 나와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단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봉사활동 실천을 다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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