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박찬우 상무, '제5회 베어링인의 날'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셰플러코리아 박찬우 상무, '제5회 베어링인의 날'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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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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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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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상무, 자동차용 및 산업용 베어링 개발 및 품질 향상 등에 기여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 박찬우 상무가 지난 1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베어링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회장 진영환)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린 ‘베어링인의 날’ 행사는 베어링산업협회 진영환 회장,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베어링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됐다.

셰플러코리아 박찬우 상무는 △베어링의 핵심 부품인 깊은홈 볼베어링, 테이퍼 베어링 및 휠베어링의 국산화 △볼베어링 전기차 기어박스(Gear-box)용 정밀 베어링 개발 등 자동차용 및 산업용 베어링의 지속적인 개발에 크게 공헌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4년 셰플러코리아 전주 공장장과 2018년 창원 공장장을 역임한 박찬우 상무는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근간이 되는 베어링의 공급과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해왔다.

수상식에 앞서 진행된 ‘2022 제1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의 발표 세션에서 셰플러코리아의 김민환 팀장(Corporate Competence Center Central Technology)은 ‘이모빌리티용 베어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최신 베어링 기술 트렌드와 셰플러 그룹의 이모빌리티용 베어링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전동화 추세에 따라 E-모빌리티에 사용되는 베어링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셰플러 그룹은 모터용으로 사용되는 절연 베어링, 감속기용 고속 베어링, 원심 디스크(Centrifugal Disc)가 있는 볼 베어링 및 3열 휠베어링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이번 셰플러코리아 박찬우 상무의 장관상 수상은 그간의 베어링의 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기술 투자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업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하고 더불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셰플러코리아 박찬우 상무(왼쪽에서 2번째)가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제5회 베어링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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