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향토기업인 한국화이바 1·2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대한적십자 이동헌혈 차량에서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한국화이바 '헌혈 사랑나눔'은 동절기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임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진광 대표는 "앞으로도 생명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화이바는 밀양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파이프와 철도차량 부문을 주 사업으로 삼아 최첨단 복합소재 제품을 집중 생산하고 있다.
또 그린 뉴딜정책에 발 맞춰 수소저장용기, 해상풍력, 수상태양광 구조체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면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