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절된 세계에서의 공동의 미래 창조' 강연
대학생 공모전 수상자에 장학금 지급 및 격려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공모전 입상들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 및 모교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회장은 최근 관내에 위치한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본관 강의실에서 강연과 산학협력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 회장은 '분절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어 제9회 대학생 아시아공동체 주제발표 공모전 수상자와 제2회 중동경제세미나 사업계획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는 조선대 경영학부를 졸업한 이후 경영대학원 MBA과정과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다스코 주식회사를 설립해 전문 경영인으로서 도로 안전 시설물, 금속 구조물 제조, 신재생에너지 핵심 개발 등을 통해 광주·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법인 홍인학원을 설립해 영산중·고등학교에서 육영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모교인 조선대에 2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등 다양한 기부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다스코는 전남 화순군 동면에 있는 데크플레이트, 고속도로와 국도에 설치된 가드레일, 단열재 등 건축자재 사업의 제조와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3,636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2% 늘어났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