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금속한국, 4일부로 ‘프로테리얼한국’으로 사명 변경

히타치금속한국, 4일부로 ‘프로테리얼한국’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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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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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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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격인 日히타치금속의 사명 2023년부로 ‘프로테리얼’로 바뀌어
공식 사명, 주식회사 프로테리얼한국 - Proterial Korea Co., Ltd
국내서 공구강 사업 영위

히타치금속한국(대표 백종열)이 일본 히타치금속의 사명 변경 작업에 따라 사명을 ‘프로테리얼한국’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9월 일본 히타치금속은 2023년부터 사명을 ‘프로테리얼(Proterial, Ltd.)’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히타치금속한국은 4일부로 사명을 프로테리얼한국으로 최종 변경했다고 밝혔다. 정식 명칭은 ‘주식회사 프로테리얼한국’, 영어명은 ‘Proterial Korea Co., Ltd’다.

프로테리얼한국은 지난 1982년 4월 한일특수강주식회사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이후 회사는 2015년 1월 1일에 HMF 테크놀로지(히타치 계열 한국 패널사)와 합병했고, 2015년 4월 1일에는 히타치금속어드멧주식회사 한국지점의 사업을 양수·통합했다.

경기도 시흥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레테리얼한국은 서울과 부산, 평택 등에 사업소와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주 사업은 냉간다이스강·다이캐스팅금형용강·플라스틱금형용강 등의 절단 및 공구강 가공 판매와 자동차 전장 제품, 스퍼터링 타겟재 제조·판매 등이 있다.

프로테리얼한국의 본사격인 일본 프로테리얼은 냉간다이스강과 플라스틱금형용강, 절삭공구강, 페라이트자석, 전선 등을 국내외 공급하는 일본 대표 특수강 회사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프로테리얼은 지난 2021년 히타치그룹에서 미일펀드연합에 매각된 바가 있다. 이에 일본 프로테리얼은 기존 그룹과의 관계성을 명확히하기 위해 사명을 교체(일본 측도 1월 4일에 사명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사명은 프로테리얼은 ‘프로(pro)’와 ‘머티리얼(material)’을 합성한 단어로 모두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겨 있다.

프로테리얼한국의 백종열 대표는 “회사는 창립 이래 지혜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항공, 자동차, 산업 인프라 및 반도체, 전자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성능 재료를 제공해오고 있다”라며 “변혁과 성장을 더욱 가속하기 위하여 2023년 1월 4일부로 자본개편과 함께, 히타치금속한국이 프로테리얼한국으로 사명 변경하여 재도약을 힘차게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일본 히타치금속의 사명 변경 안내
히타치금속한국의 사명 변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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