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구조물 제작업체 세화이엔지는 전남 함평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은 전남도와 함께 세화이엔지, 자인그린바이오 등 2개 기업과 1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자인그린바이오 최규동 대표, 세화이엔지 서성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철강구조물 생산업체인 세화이엔지는 빛그린산단 부지에 50억원을 투입, 철제 비계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신규 공장을 신축한다.
또한, 양 기업은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 관내 생산품 우선 구매 등에 적극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