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술심포지엄, 내달 제주도서 개최

철강기술심포지엄, 내달 제주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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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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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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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저탄소 철강제품 시장 및 기술 동향 공유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위원장 주세돈)이 주최하고 포스코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97회 철강기술심포지엄에 오는 4월 27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손자국(Handprint) 향상 철강재 이용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같은 기간 열리는 학회의 춘계학술대회와 병행하여 진행된다.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의 반대개념으로 사용되는 탄소 손자국(Carbon handprint)은 친환경·저탄소 제품을 통해 기준 제품 대비 감축 또는 회피할 수 있는 배출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사회적 감축(Avoided emission)으로 사용되는 개념이다.  

철강업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 생산체계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지만, 사업장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선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업의 활동은 사업장에 국한되지 않고 생산부터 사용, 재활용까지 고려하는 전생애주기 관점에서 조명되고 있다. 심포지엄을 통해 이와 관련된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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