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공급사로 12년 연속으로 선정돼
GM 신제품 인기로 실적 개선 기대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의 자동차사업부문이 GM ‘2022 올해의 우수공급사’로 뽑히며 12년 연속 우수 공급사가 됐다.
GM은 올해로 31번째 ‘올해의 우수공급사’를 선정하고 있다. GM과 거래하는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업체 중 품질, 공급관리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자동차산업 최고 수준의 품질, 공급능력이 우수한 업체를 뽑아 시상한다.
현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뛰어난 품질 기술력과 공급 능력으로 한국GM의 주력 차종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한국GM의 신제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내수와 수출 판매량, 매출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 사전예약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처럼 한국GM의 매출 상승이 기대되면서 주력 차종 범퍼 공급을 하는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도 실적개선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GM의 올해의 우수 공급사는 전체 협력사 중 1% 이내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자사 자동차사업부문이 공급능력과 품질경쟁력에서 발주사(GM)의 확실한 신뢰를 확보한 것을 보여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급물량 확대와 신차 효과 기대감으로 올해 공장 가동율은 지난해 대비 40% 이상 확대된 상황이며 매출 증대에 따른 생산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