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축금속 이용 혁신·수출기업 모집

조달청, 비축금속 이용 혁신·수출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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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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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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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량 확대, 이자율 할인 등 혜택 제공

조달청(청장 이종욱)이 혁신제품 지정기업과 수출기업에게 비축물자 방출량 확대 등의 지원을 통해 조달업체의 안정적인 수출조업을 돕는다. 

조달청은 최근 비축물자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 및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오는 6월 8일까지 원자재비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정된 업체들은 앞으로 3년 간 공급량 확대, 유동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품목은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 연, 주석, 니켈 등 LME 등록브랜드 거래 규격이며, 주간 업체별 방출한도량이 현행보다 최대 3배 확대된다. 또한 비축물자를 할인방출 할 경우 우선 배정하고 외상 및 대여 기본 이자율도 0.5%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 외상 및 대여기간 연장에도 가산이자를 적용받지 않고 상황기간은 3개월 추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2023년 비축원자재 이용 강소기업’도 모집한다. 혜택은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 및 수출기업’과 유사하며 두 가지 사업에 중복 지정될 수는 없다. 산업 전반에 파급영향이 큰 기업이나 기술투자 우수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알루미늄 3개사, 구리 3개사, 아연 2개사, 연 1개사, 주석 1개사, 니켈 2개사를 각각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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