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광양시 대표 공연장으로 우뚝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광양시 대표 공연장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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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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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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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입장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관람객 편의 도모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약 40억원을 투입, 금호동 백운아트홀 공연장 시설에 대한 대대적 개선에 나선다.

공사는 7월 착공으로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며, 공사기간 동안 공연장은 임시 휴간에 들어간다. 

1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1992년 준공된 백운아트홀은 30년 넘게 광양시민들의 정서적 함양과 문화생활 향유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공연장 개선사업으로 30년 넘게 사용하며 노후화된 조명 및 음향 시스템을 최신형 기기로 전면 교체한다. 더욱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조명의 조합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고품질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야외 데크 설치, ▲로비 카페 신축, ▲로비 인테리어 교체, ▲공연장 좌석 및 바닥 교체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과정을 거치며 광양시민들에게 보다 더 품격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백운아트홀이 서울 공연장에 견줄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광양시민들의 안식처로 기능해온 백운아트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백운아트홀, 백운플라자, 어울림체육관에 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야경 개선에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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