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AMA 시스템 출품... 24시간 주 7일 연속 가동

금속 성분 분석기 전문업체 유로사이언스(대표이사 이기용)가 10월 18일(수)부터 10월 20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에 무인 자동 금속 성분분석기와 다양한 휴대용 성분분석기들을 선보였다. 

유로사이언스는 이번 전시회에 자동 밀링 설비인 유로-밀(EURO-MIL)과 함께 시편의 식별부터 분석 후 데이터 전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구동하는 분석 자동화 시스템인 유로(EURO) AMA(Automatic Metal Analyzer) 시스템을 주요 출품작으로 선보였다.  

유로-밀과 유로 AMA 시스템은 유로사이언스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금속 분석 기술을 토대로 스마트 팩토리, 공장 자동화 등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빠르게 변화하는 생산 환경에 대응하고자 새롭게 선보인 설비다. 

특히, 유로 AMA 시스템은 철(Fe), 알루미늄(Al), 구리(Cu), 아연(Zn), 니켈(Ni) 등 모든 금속 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 설비로서 24시간 주 7일 연속 가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분석실 및 연구소 등 각 설치 위치에 최적화한 설계와 디자인 △빠른 처리 속도와 인체공학적 3차원 디자인 설계 △6축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단계별 시료 이송 시스템 △분석 위치 판독이 가능한 비전(Vision) 시스템 △시료 매거진(표준 시편 및 고객 시편 적재) △시스템 제어 통합 프로그램 등 다용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유로사이언스 관계자는 "당사는 국방과 반도체, 전기·전자와 모빌리티 등 여러 첨단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분야 개발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