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인상 뒤 이달 중순 동결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그룹이 12월 중순 철근 내수가격을 동결로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사강은 이달 중순(11~20일) 철근과 코일철근 판매가격(HRB400, 증치세 13% 포함)을 각각 톤당 4,370위안(80만원), 4,530위안(83만원)으로 유지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상순까지 판가를 3회 연속 올리면서 총 인상폭 400위안(7만원)을 적용한 바 있다.
사강은 봉강류 제품 가격을 매월 상순부터 하순까지 10일씩 나눠 시장에 발표한다.
다만, 선재 내수 가격은 이달 중순에도 일부 품목에서 톤당 50위안(1만원)씩 올리며 4회 연속 인상 기조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