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조합계획) 한국건설가설협회 조용현 회장

(신년특집 조합계획) 한국건설가설협회 조용현 회장

  • 철강
  • 승인 2024.0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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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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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가설협회는 2023년 회원사 권익보호 정착의 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건설가설협회 조용현 회장은 "협회가 설립된 지 어느덧 27년이 지났다. 우리협회 임직원 모두는 그동안 가설공사의 안전성 확보와 회원사 권익보호는 물론 가설업계 발전을 위해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의지로 밤낮없이 달려왔다"고 전했다.

조용현 한국건설가설협회 회장
조용현 한국건설가설협회 회장

 

협회는 그동안 전국 지회를 통하여 가설업계의 소통과 협력기반을 다졌고,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가설기자재에 대한 비합리적인 제도나 기준 개정에 적극적 활동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협회 회원사가 273개사가 되었다.

협회 지역별 지회 설립 및 운영지원으로 본회와 지역 회원사간 단합 소통 및 정보공유를 위한 지역별 지회를 설립 운영해 회원사 권익을 보호한다. 회원사와 협회간 또는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회에 대한 불신을 제거하고 상호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회원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금석위개(金石爲開)’, ‘쇠와 금을 뚫는다.’라는 뜻으로 마음만 먹으면 쇠와 금을 뚫듯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도 있는데 급격한 변화와 경기불황 등 위기 속에서도 협회와 회원들이 합심해 굳은 의지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뜻입니다.

조 회장은 "2024년에도 건설경기의 불확실성과 불합리한 거래관행 상존 등 가설업계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우리가 마음을 모아 협력한다면 어떠한 위기라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건설안전의 최우선은 근로자의 안전이며 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이 시스템비계, 안전난간, 안전망 등의 건설의 기본이 되는 가설기자재다.

그는 "우리 협회의 구성원인 제조업체는 품질이 우수한 가설기자재를 생산·판매하고, 대여업체는 불법·불량자재 유통을 근절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가설기자재를 보급할 것"이라며 "가설공사 관련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각자의 맡은 바 직무를 다하여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나아가 가설업계와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우리 협회 구성원의 한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가설업계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가설기자재 전문기관으로서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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