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한 포스코1%나눔재단…“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한 포스코1%나눔재단…“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합니다”

  • 철강
  • 승인 2024.0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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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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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두드림 사업 운영…207명 지원해 총 71명 취·창업 성공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 자립지원금, 포스코그룹 전문성 활용한 멘토링 등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이 두드림(Do Dream)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8년부터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사회로 나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와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두드림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207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으며 71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포스코센터에서 2023년 12월 2일 열린 두드림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센터에서 2023년 12월 2일 열린 두드림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은 두드림 사업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1인당 1,000만 원 상당의 교육·생활·의료비로 구성된 자립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는 협력 사회공헌 활동인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활동을 통해 무역과 건설,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진로 멘토링과 직무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업해 공통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말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기획·구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 총 5명의 청년 창업가가 탄생해 의류 쇼핑몰, 베이커리 카페, 예술품 판매 스마트스토어,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두드림 참여자들은 대외적으로도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내면을 돌아보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는 박강빈 청년은 TV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말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선배 어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져 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23년 제야의 종 행사에도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멘토로 참여했다.

포스코그룹 실무자들의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는 김권석 청년은 데이터준전문가(ADsP),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사회정보원이 주관한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K통신사 취직에 성공해 현재 컨설팅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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