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쿰푸, 3월 STS 강종 일제 인상...글로벌 인상 바람 및 국내 시장 영향?

오토쿰푸, 3월 STS 강종 일제 인상...글로벌 인상 바람 및 국내 시장 영향?

  • 철강
  • 승인 2024.02.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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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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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사 오토쿰푸 3월 STS304·316·430 모두 인상...1년 만에 대폭 인상
니켈 가격 2월 중순 이후 급등 및 지역 수급에 대한 긍정적 기대 반영...국내 시장도 반응?

유럽 최대 스테인리스(STS) 생산자인 오토쿰푸(Outokumpu)가 3월 가격 인상을 선언했다. 오토쿰푸뿐만 아니라 글로벌 STS 시장 3월 가격 반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오토쿰푸는 3월 유럽지역 STS304(CORE 4301) 할증료(알로이 서차지)를 톤당 2,020유로로 산정했다. 전월 대비 69유로, 3.5% 인상했다. 

특히 오토쿰푸가 사실상 1년 만에 의미 있는 인상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토쿰푸는 지난 10월에 STS304 가격을 톤당 9유로 인상한 바는 있다. 다만 비교적 소폭인 점을 감안하면 2023년 2월 톤당 71유로를 인상한 이후 올해 3월에 사실상 첫 의미 있는 인상 폭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는 니켈 가격이 월 중순 이후 급등세로 전환된 점과 유럽 스테인리스 업계가 올해 지역 수요를 긍정적으로 보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니켈의 경우 런던금속거래소 현물 거래 가격이 지난 11월 하순부터 시작된 톤당 1만5천~1만6천달러 박스권이 23일 톤당 1만7,180달러를 기록하며 깨졌다. 또한 LME 니켈 가격이 초단기 반등한 것이 아니라 지난 9일 이후 23일까지 톤당 1,455달러가 서서히 오르며 원재료 가격에 일부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오토쿰푸는 올해 1분기 자사의 스테인리스 강판 판매량이 직전 분기 대비 5%에서 최대 15% 증가할 것이라 보고서를 내는 등 수급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토쿰푸가 자신감을 가지고 수익성 개선에 나선 가운데 비슷한 수익성 악화에 시달린 유럽 주요 STS 업계와 아시아, 북미 주요 STS 업계의 동반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토쿰푸는 STS304 뿐만아니라  STS316(SUPRA 4401) 3월 할증료를 3,302유로로 전월 대비 톤당 60유로, 1.9% 인상하며 2개월 연속 인상했고, ST430(MODA 4016) 강종 3월 할증료도 톤당 15유로, 1.5% 인상하는 등 주요 강종 가격을 모두 인상했다.

국내 STS 업계도 주요 해외 STS 밀 활동으로 오토쿰푸 등을 주시하고 있으며 니켈 가격 반영 및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토쿰푸와 글로벌 STS 업계의 인상 시도가 국내 STS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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