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금)부 全등급 1,000엔↓…H2 5만500엔
제강설비 문제로 철스크랩 입고통제를 실시하고 있는 도쿄제철 우쓰노미야 공장이 결국 단가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도쿄제철은 19일(금)부터 우쓰노미야 공장에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 톤당 1,0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도쿄제철 철스크랩 단가 인하는 지난달 13일 이후(-1,000엔) 약 한 달 만이다.
이번 인하로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기준 △다하라 5만1,500엔 △나고야 5만500엔 △오카야마 5만1,500엔 △규슈 5만1,500엔 △우쓰노미야 5만500엔 △다카마쓰 5만500엔으로 조정됐다.
우쓰노미야 공장은 이달 초 전기로 설비 문제로 제강이 중단되며 금일(18일)부터 철스크랩 입고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4엔 중반을 보이는 등 엔화 초약세로 철스크랩 가격 조정은 없을 것이란 평가가 많았으나 인하를 택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