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회의론 점차 고조

(형강) 회의론 점차 고조

  • 철강
  • 승인 2024.06.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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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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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가격은 톤당 105~107만원으로 전주 수준에서 출발했다.

6월 최대 관심은 역시나 지난달 말 인상분 적용 여부다. 앞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각각 지난달 27일과 28일부로 H형강 가격을 톤당 3만원씩 인상했다.

다만 1분기(5만원) 대비 '쪼개기 인상'으로 현 시세 유지에 방점이 찍힌 만큼 월말로 갈수록 약세를 점치는 목소리도 높다.

1분기 3연속 5만원 인상에도 H형강 유통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3만원 인상에 횡보장이 가능하겠냐는 반문이다.

철근 유통시세가 4년 만에 톤당 60만원대로 추락하면서 제강사들은 사실상 H형강 가격 사수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강사 관계자는 "연초부터 철스크랩 대비 제품 가격 하락이 과도하게 이뤄졌다"며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증가분도 반영된 결과"라고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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