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 '엔화 급등' 철스크랩價 이틀 만에 또 인하

도쿄제철, '엔화 급등' 철스크랩價 이틀 만에 또 인하

  • 철강
  • 승인 2024.07.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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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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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금)부 全거점 500엔↓

일본 도쿄제철은 26일(금)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거점에서 톤당 5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틀 만에 추가 인하로 전 거점 인하는 2주 만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24일(수)에도 우쓰노미야 공장을 제외한 전 거점에서 500엔 인하한 바 있다. 이번 인하에선 우쓰노미야 공장도 포함된 모습이다.

이달 중순부터 엔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도쿄제철도 지속적으로 철스크랩 단가 인하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달러당 161엔대를 유지하던 엔달러 환율이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계속 밀리더니 24일 153엔대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불과 2주 만에 8엔 이상 급락한 상황이다.

이번 인하로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기준 △다하라 5만500엔 △나고야 야드 4만9,500엔 △오카야마 4만9,500엔 △관서 야드 4만9,500엔 △다카마쓰 4만8,500엔 △규슈 4만9,000엔 △우쓰노미야 5만1,500엔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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