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한전과 동해안-신가평 송전로 강관철탑 계약 체결 

보성파워텍, 한전과 동해안-신가평 송전로 강관철탑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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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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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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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철탑 41기, 약 6087톤 규모 공급계약

보성파워텍(대표이사 임재황)은 한국전력공사와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500kV HVDC 강관철탑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강관철탑 41기, 약 6087톤 공급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약 244억원(공급가액) 규모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31%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9월30일까지다.

한전이 시행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공사는 송전선로 계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발주하는 송전선로 구축 사업으로 전체 11개 공구, 길이 약 230km, 강관철탑 약 417 여기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보성파워텍은 기존에 계약된 강관철탑 131기 약 871억원(공급가액) 물량을 납품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총 수주액은 1,115억원 규모다.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보성파워텍은 완벽한 설계와 수많은 철탑 납품실적으로 제작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강관철탑을 생산 하고자 꾸준히 기술개발은 물론 조직력 강화와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파워텍은 54년 업력을 가진 회사로 설립 초창기에 금구류 생산을 시작으로 전기보호기기, 철탑, 원자력철골은 물론 현재는 태양광등 신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필리핀.미얀마 등 글로벌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충주공장에 약 60억원을 투자해 만든 동양 최대 규모의 디지털타입 1,000kV급 철탑 타워테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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