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팩스로 참여 희망 회원사 신청 가능...최근 다수 안전사고로 지자체 수요 늘어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 디자인형울타리(보행자용 방호울타리)의 제품 개발 및 성능시험을 공동 추진할 참여업체 모집에 나선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8일까지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제품개발과 성능시험성적서(SB1·SB2등급) 발급까지 과정을 공동 추진할 회원사들의 참여 의사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나라장터 물품분류번호 G2B:3015200101)는 지난 7월 서울시청역 교차로 인근 차량 급발진 주장 인명사고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의 필요성 및 지자체 설치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서울시는 내년까지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 시 인명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보행 취약 구간 98곳에 SB1급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금속공업협동조합은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어야 하고, 성능시험성적서(SB1·SB2등급)를 제출해야 한다”라며 “조합이 추진하는 공동 제품 개발 및 성능시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조합사는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팩스(02-785-5067, 02-786-1791)로 회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