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이경호 부회장이 22일 오전 본지를 예방하고 배장호 대표, 곽종헌 상무, 방정환 편집국장 등을 만나 업계 현안과 철강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 측에서는 홍정의 상무, 오금석 전문위원, 홍승민 대외협력실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이경호 부회장은 “최근 철강산업은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통상과 환경, 기술력, 인재 발굴 등 철강 관련 전 분야를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라며 “철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30년 오랜 업력과 전문성을 지닌 철강금속신문이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깊이 있는 담론과 통찰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본지 배장호 대표는 “업황이 어려운 상황임을 공감하며 업계 대변지로서 철강업계의 상생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신임 부회장께서 철강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신문은 철강협회 및 철강업계와 협력하여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나갈 것”고 화답했다.
한편, 신임 이경호 부회장은 1996년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및 소재부품장비협력관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9월 26일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