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 군산공장은 3일 희망 나눔 캠페인 기간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정덕 공장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생각하고,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기탁한 성금은 혹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원 모두 한마음이 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세아제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아제강은 지난달 30일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암동에 거주하는 10가구 주민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