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인베스트먼트, 산업기술진흥원 C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동국인베스트먼트, 산업기술진흥원 C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 철강
  • 승인 2024.12.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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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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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중심 신규 사업 모델 창출 적극"

동국제강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본격적으로 벤처기업 투자에 나선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사업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CVC 스케일업 펀드는 산업부가 추진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출자 사업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주력 산업 고도화를 위해 마련했다. 위탁운용사 1곳에 150억원을 출자해 총 3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주목적 투자대상을 국가첨단산업법 지정 국가첨단전략기술과 초격차 프로그램 핵심 분야에 해당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체로 삼고, 펀드 약정 총액 60% 이상을 투자 권고했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동국제강그룹 출자금 및 추가 출자금을 포함해 600억원 이상 규모로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를 운용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로서 향후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스케일업 투자 및 신규 사업 모델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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