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 현장서 새해맞이…"신입 지원·현장 안정" 강조

장세욱 부회장 현장서 새해맞이…"신입 지원·현장 안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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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1.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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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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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2025년 시무식 개최

동국제강그룹은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와 각 지방 사업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올해도 당일 새벽 인천공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1년 전 같은 날 직영 전환한 직원들의 적응 지원을 당부했던 장소를 다시 찾은 것.

장세욱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시스템을 연구하고 현장 운영 안정화에 최대한 힘써 주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기분 좋게 회사 생활해야 조직도 활기차게 돌아간다"고 당부했다.

동국제강은 본사 사무실에서 새해 첫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작은 시무식'을 열었다. 우수 성과자와 팀을 대상으로 '송원상'을 시상하고 최삼영 사장 신년사와 함께 한 해를 시작했다. 그는 올해 핵심 방향으로 △기본에 충실 △협업과 소통 △긍정적이고 능동적 자세 3가지를 선정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불확실성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에 기반한 냉철한 상황인식"이라며 "기본이 강한 회사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동국씨엠도 부산공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동국씨엠이라는 이름으로 홀로서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라며 "상호 보완적 강점을 지닌 아주스틸과 결합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이날 사내 게시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5년 동국제강그룹 다시 태어나라' 영상을 게시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새해 업무 첫 날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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