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내달 목표 106만원 관철될까

[주간시장동향-형강] 내달 목표 106만원 관철될까

  • 철강
  • 승인 2025.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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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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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2~103만원으로 2주 연속 보합을 이어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 파장 분위기로 뚜렷한 가격 변동은 없는 모습이다.

연말연초 관망하던 H형강 시세는 둘째 주부터 다시 하락하는 듯했으나 현대제철 인상 발표 이후 재차 관망세로 돌아섰다.

현대제철은 2월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H형강 유통시세를 감안하면 다음달 106만원이 목표인 셈이다.

선제적으로 이달 중순부터 5만원 인상 방침을 알렸던 동국제강도 같은 내용으로 인상에 동참했다. 동국제강은 다음달 중순에도 추가 인상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본 형강 제조사들은 2월 제품 판매 가격을 일제히 동결했다. 철스크랩 시세는 당분간 약세로 점쳐지고 있으나 4월부터 전력비 상승이 예상되면서 비용 전가를 위해 조만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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