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월말 강보합 전환

[철근] 월말 강보합 전환

  • 철강
  • 승인 2025.03.25 09:00
  • 댓글 0
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넷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68만원으로 전주 대비 1만원 상승 출발했다.

주요 제강사들의 출하 제한과 함께 월말을 앞두고 대부분 매출이 확보되면서 강보합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이달 대한제강 유통향 출하 중단(15~19일)에 이어 동국제강도 출하 제한(20~24일)을 실시한 형국이다.

생산원가를 크게 밑도는 역마진 상황에서 유통 시장 속락세가 이어지자 결국 월중반 판매 중단까지 단행한 셈이다.

시장에서는 4월에도 제강사들의 대대적인 수급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무리한 저가 판매는 잦아들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3월 최초 목표가격을 톤당 72~73만원으로 시장에 공표했으나 근본적인 수요 침체 속 최근 시세는 60만원 중후반대에서 강한 박스권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양사 모두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추가 인상과 함께 이달 시세 목표를 75만원 선까지 올린다는 복안을 내비치기도 했으나 당장은 70만원대 회복도 어렵게 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