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4월 뛰고 5월 H형강 추가 인상

[형강] 4월 뛰고 5월 H형강 추가 인상

  • 철강
  • 승인 2025.04.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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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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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6~107만원으로 전주 대비 약보합 출발했다. 저점은 이미 105만원대까지 내려앉은 모습이다.

연이은 제강사 가격 인상으로 지난달 큰 폭 상승했던 유통시세는 월초부터 주춤하더니 지난주 결국 하락 전환됐다.

제강사 기대만큼 온전한 인상폭 적용도 어려웠지만 수요 침체 속 월말로 갈수록 유통시세가 크게 후퇴했던 과거 패턴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달 둘째 주에 이어 넷째 주에도 H형강 가격을 각각 톤당 5만원씩 올리며 3월에만 총 10만원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이달 가격 동결로 유통시세가 연일 뒷걸음치자 현대제철이 내달 추가 인상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5월 1일(목)부로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도 대형과 토목용 규격은 인상에서 제외됐다. 현 시세 고려 시 내달 중소형 시세 목표도 최소 11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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