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강 철스크랩價, 넉 달 만에 인상 반전

中 사강 철스크랩價, 넉 달 만에 인상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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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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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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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금)부 50위안↑…새해 첫 인상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를 며칠 앞두고 사강그룹이 넉 달 만에 철스크랩 단가 인상에 나섰다.

사강은 지난 25일(금)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50위안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강의 철스크랩 가격 인상은 지난해 12월 초(3일, +50위안) 이후 처음이다.

앞서 회사는 연초(1월 3일, -50위안)부터 철스크랩 가격을 내리기 시작해 이달 초(9일, -30위안)까지 총 220위안 인하한 바 있다.

중국 노동절 연휴를 약 1주일 앞두고 내수 시황도 소폭 개선세를 보이면서 사강도 철스크랩 단가 인상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 인상으로 사강의 중량101(重废1) 매입 가격은 육상 기준 톤당 2,450위안(증치세 13% 포함, 48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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