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목)부 全등급 1만원 인상 복구
환영철강공업이 지난달 철스크랩 단가 인하분을 철회한다.
환영철강은 8일(목)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1일(월)부터 전 등급 1만원 인하에 나선 바 있으나 해당 인하분을 철회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구매처 현대제철(인천·당진)이 지속 단가 인하를 미루면서 환영철강도 인하 철회로 돌아선 모습이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6일(토)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1만원 인하한다고 밝혔으나, 최근까지 동국제강(인천)의 동참이 없자 이달 10일(토)까지 2주간 인하를 유예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