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집중호우 수해 복구 지원…성금 5억 원·생수 4만 병 제공

고려아연, 집중호우 수해 복구 지원…성금 5억 원·생수 4만 병 제공

  • 비철금속
  • 승인 2025.07.24 15:39
  • 댓글 0
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성금 전달
집중호우 이재민 대상 긴급 생필품·주거 지원에 사용 예정

 

고려아연 CI
고려아연 CI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과 생수 4만 병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최윤범 회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울산 울주군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요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고려아연은 울산 울주군 온산제련소 인근 단수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4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울주군은 지난 23일 단수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고려아연은 해당 지역의 생활 불편 해소에 동참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3월 발생한 전국 산불 피해 당시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회사는 국가적인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과 지역사회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