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CEO 메시지 영상 통해 윤리·준법 경영 실천방안 설명
임직원 참여 준법 슬로건 「STILL RIGHT, STEEL BRIGHT」도 함께 공개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이 윤리·준법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서강현 사장은 지난 7월 말 사내 CEO 메시지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윤리·준법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 사장은 영상에서 "철강산업이 지금처럼 대내외적으로 극한의 경제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일수록 윤리·준법의 원칙을 되새겨야 한다"며, "이 원칙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이 험한 파도를 넘어설 수 있는 회사의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리·준법경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임직원 윤리 ▲공정한 경쟁과 거래 ▲고객가치 실현 ▲임직원 존중 ▲지속가능성 추구 등 회사의 5대 윤리헌장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비윤리적 결정을 정당화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임직원들이 직접 응모하고 투표해 만든 준법 슬로건 「STILL RIGHT, STEEL BRIGHT」도 함께 공개하며, '올바름'을 통해 현대제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따뜻한 철강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실효적인 윤리·준법경영 실현을 위해 현대제철은 실무 맞춤형 모니터링 및 교육을 비롯해, 매월 '준법의 날'을 정하고 준법 교육과 슬로건 공모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리·준법 화면보호기 적용, 퀴즈풀이 등으로 윤리·준법경영의 일상화를 추진하고, 올해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만화 형식의 윤리·준법 문자메시지도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현대스틸파이프, 현대종합특수강 등 자회사와 함께 하는 CP협의체를 구성하고 동반 윤리경영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윤리·준법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윤리적 조직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