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사업체 실태조사 착수

뿌리산업 사업체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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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8.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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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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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월 전국 대표 사업체 조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의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뿌리산업 실태조사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로봇, 센서 등 14대 뿌리산업 업종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과 향후 뿌리산업의 정책 및 전략 수립에 요구되는 기초 통계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된다.

조사기준년도는 지난 2024년이며, 조사원의 방문으로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다만 팩스와 이메일을 통한 조사도 병행된다. 실태조사 내용은 올해 12월에 인터넷(www.kosis.kr, www.kpic.re.kr)과 간행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통계청에 등록된 뿌리산업관련 사업체(뿌리기술을 활용한 매출 비중이 1% 이상인 사업체) 중 9,000개의 대표 사업체를 선정하여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재무현황, 기술혁신 활동, 해외진출 현황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니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 2023년 말 기준 뿌리산업 영위 사업체는 6만4,061개사였고 5개 업종(정밀가공, 용접, 금형, 표면처리, 소성가공)이 각 1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뿌리사업체의 평균 사업연한은 19.1년이며, 전체 종사자수는 74만39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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