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전략광물 공급망 확보 위한 행보
600만 달러 조달, 단기 탐사 프로그램에 투입 예정

호주 광산업체 Locksley Resources는 미국 전략자문사 GreenMet와 협력하여 캘리포니아주 모하비(Mojave) 지역에서 안티모니 및 희토류 탐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이 밝혔다. 동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미화 6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해당 자금은 단기 탐사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이다.

Mojave 프로젝트는 미국 내 유일한 희토류 광산인 MP Materials의 마운틴 패스(Mountain Pass) 광산에서 불과 1.4km 떨어진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Desert 안티모니 광구와 El Campo 희토류 광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략 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하며 미국 정부의 국방물자생산법(DPA),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주요 산업·국방 전략과 연계되어 추진된다.

GreenMet는 미국 내 전략광물 확보를 위한 민간 및 정부 간 연계를 지원하는 자문사로, Mojave 프로젝트의 개발과 자금 유치, 규제 대응 등에 전략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Locksley Resource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북미 내 안티모니 및 희토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 자사 자원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가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