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LNG인프라 기자재 수요 증가에 수혜"

"성광벤드, LNG인프라 기자재 수요 증가에 수혜"

  • 철강
  • 승인 2025.09.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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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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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벤드가 미국과 중동에서 LNG 관련 수주가 증가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iM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LNG 수출 터미널 허가 승인 가시화가 동사의 성장성 가속화에 긍정적 신호를 준다고 평가했다.

성광벤드는 이 같은 환경 속에서 LNG 터미널 관련 기자재 수요 증가를 실질적 기회로 활용할 전망이다. LNG 터미널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 기자재 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 수주가 올해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동 시장에서 동시에 수주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iM증권은 “성광벤드는 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와 관련한 신규 수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적 개선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는 천연가스(LNG)를 액화해 선박으로 수출하기 위한 전용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을 의미한다.

이 프로젝트는 가스전에서 채취한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하여 액화 천연가스(LNG)로 만든 뒤, 이를 저장하고 LNG 운반선에 선적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주로 천연가스 생산량이 많은 국가에서 가스 소비량이 많은 국가로 안정적인 공급을 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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