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價, 미·중 정상 방한 확정에 상승…수요 전망도 긍정적

전기동價, 미·중 정상 방한 확정에 상승…수요 전망도 긍정적

  • 비철금속
  • 승인 2025.10.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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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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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국빈 방한 확정…갈등 완화 기대감 고조
APEC 정상회의서 미·중 정상회담 전망
우드맥킨지 “2035년까지 구리 수요 24% 증가”

 

출처=KOMIS
출처=KOMIS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이 17일(현지시간) 기준 톤당 각각 10,527.5달러, 10,570달러로 집계됐다.

전기동 가격이 미·중 정상의 방한 확정 소식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상승은 미국과 중국 정상의 국빈 방한이 확정되면서 양국 간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들은 오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중 별도의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중 관계는 무역과 지정학적 이슈로 긴장이 고조돼 있었지만, 이번 APEC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될 100% 대중국 관세에 대해 "지속성이 없다"고 평가하며 이달 말 방한 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장기적인 수요 전망도 전기동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분석업체 우드맥킨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35년까지 전 세계 구리 수요가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간 820만 톤 증가한 총 4,270만 톤에 달하는 수치로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LME 전기동 재고 중 출고가 예정된 물량을 의미하는 ‘canceled warrants’ 비중은 전체 재고의 5.7%를 기록했다.

한편, 17일 수도권 중상 기준 스크랩 톤당 가격은 고급동 1,430만 원, 상동 1,360만 원, 파동 1,250만 원으로 거래됐으며 조달청은 20일 전기동 가격을 1,682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4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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