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미중 희토류 합의 조만간 가능"…추수감사절 이전 타결 기대

스콧 베센트 "미중 희토류 합의 조만간 가능"…추수감사절 이전 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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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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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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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계기로 양국, 협상 국면으로 전환
美, 중국 합의 이행에 대한 확신 드러내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가 미중 희토류 협상이 추수감사절 이전에 타결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로 대응하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재점화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양국은 협상 국면으로 전환했다. 이후 후속 조치로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일부를 유예하고 미국은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발표했다.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중 협상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의 합의 이행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다만 희토류를 둘러싼 구조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양국 간 협상이 실제 타결로 이어질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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