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동성)가 ‘제8회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SMK 2025)’에 참가해 글로컬 대학 육성사업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포항시에 위치한 한동대는 포스텍과 함께 교육부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000억 원의 국가 지원금을 받는다. 대학은 지역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동대는 올해 ‘글로컬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선정 이후 다양한 교육 혁신과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전자공학과 등 기존 학과 교육에 소재, 공정, 관리 분야를 융합한 교육 과정을 확대해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학 측은 “철강·비철금속 산업과 연계된 첨단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대학이 추진하는 미래 인재 양성 모델을 적극 홍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