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제일테크노스, 데크플레이트 라인업으로 건축 공법 혁신 제안

[SMK] 제일테크노스, 데크플레이트 라인업으로 건축 공법 혁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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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1.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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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엑스코=윤지환 기자 jh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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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ck·CAP·MT Deck 앞세워 공기 단축, 공사비 절감 효과 설명
건교부 신기술 지정 제품인 CAP- Deck, 특허공법 2Way Deck Slab System 개발

제일테크노스는 ‘제8회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SMK 2025)’에 참가해 HI-Deck, N.T Deck, MT Deck, CAP Deck 등 데크플레이트 풀라인업을 선보이며 건축 바닥 구조의 효율화를 제안했다. 제일 테크노스느 포항철강공단 조성시기인 1971년에 창립하여 30년이상 교량, 공장용 및 각종 건축물용 데크플레이트를 생산 시공해왔다.

이번 부스에서는 국내 데크 시장을 개척한 ‘HI-Deck’ 시리즈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HI-Deck는 1992년 제일테크노스가 개발해 특허출원제품으로, 조립식 시공을 통해 거푸집 대용으로 사용되며, 시공 안정성과 공기 단축, 층고 손실 최소화에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서포트가 필요없으며, 데크 시공 후 작업바닥으로 활용 가능하고, 배근이 자유로워서 기존 데크플레이트에 비해공기가 대폭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CAP Deck’는 슬림 플로어(Slim Floor) 공법의 층고 절감 및 철골장스팬 구조의 강재량을 절감하고 양중, 설치기간을 단축시키는 당사의 장점을 유지함과 동시에 무(無)동바리 장스팬 시스템으로 공사비 절감에 효과적인 신기술 시스템이다.

‘MT Deck’는 일체형 데크의 장점에 재래식 슬라브의 장점을 더한 친환경 제품으로 소개됐다. 콘크리트 양생 후 하부 강판을 그대로 남겨 마감재로 활용하거나, 탈형해 일반 슬라브와 같은 구조로 만들 수 있어 현장 여건에 따라 선택 폭이 넓다. 탈형된 강판을 다시 철강재로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 건축 구조재라는 점도 부각됐다.

제일테크노스 관계자는 “다양한 데크 솔루션을 통해 공사비와 공기를 줄이면서도 친환경성과 구조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며 “향후에도 자동화 설비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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