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델코, 내년 한국 전기동 프리미엄 톤당 330달러…역대 최고치

코델코, 내년 한국 전기동 프리미엄 톤당 330달러…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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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1.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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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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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현물·유럽 제안 프리미엄과 유사한 수준
전 세계 구리 공급 긴축과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배경

 

칠레 국영 구리 광산업체 코델코
사진_코델코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2026년 한국에 톤 당 330달러의 프리미엄을 제시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톤 당 160달러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바 있다. 내년에 적용될 코델코 프리미엄은 최근 한국 현물 프리미엄인 300달러, 2026년 유럽 고객 대상 제안 프리미엄 325달러와도 유사한 수준이다. 

이러한 프리미엄 상승 배경에는 올해 전 세계 구리 공급이 긴축된 상황이 자리하고 있다. 구리 정광 부족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까지도 구리 제련수수료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제련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이라 정련 금속 프리미엄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7월 전기동에 대한 관세를 면제했으나 2026년 6월 면제 여부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으로 상당한 물량의 전기동 유입이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코델코의 전략적 가격 책정과 맞물려 글로벌 구리 시장의 공급 긴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과 유럽 시장에서 구리 확보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프리미엄 및 공급 상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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