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

SK오션플랜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회사는 17년째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17일 경남 고성군청을 찾아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사 임직원들이 사내 봉사단인 ‘띠앗봉사단’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회사와 임직원 1대 1 매칭 모금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09년부터 사내 봉사단체인 ‘띠앗봉사단’을 중심으로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띠앗’은 형제자매의 우애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띠앗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지원, 실버카 기탁, 경로당 노후 물품 지원, 의약품 후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저소득가정 아동 보호와 자립 기반 지원, 장학금 수여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성군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축제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상생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은 “구성원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