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Teniente 광산 사고에도 1~9월 생산 전년 대비 확대
연이은 글로벌 광산 조업 차질, 공급 제한 지속
칠레 국영 광산업체이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Codelco의 2025년 구리 생산량이 전년 132만8천 톤에서 소폭 증가한 133만2천 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광석 품위 저하와 광산 노후화 등으로 인한 감산 압력 속에서도 2025년 7월 El Teniente 광산 작업자 사망사고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1~9월 누적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끌어올렸다. 그러나 연말 들어 11월 중 연간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세계 정상급 광산에서 연이은 조업 차질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구리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 가격은 톤당 12,884달러로 전일 대비 2.49% 상승하며 공급 불안에 따른 강세를 나타냈다. 세계 주요 광산의 생산 차질과 공급 제한이 당분간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