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만토베르데 광산 파업 종료…캡스톤 카퍼 조업 재개

칠레 만토베르데 광산 파업 종료…캡스톤 카퍼 조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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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2.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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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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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합의로 생산 중단 리스크 해소…만토베르데 광산 정상화
캡스톤 70%·미쓰비시 머티리얼즈 30% 지분 보유

 

캐나다 광산업체 캡스톤 카퍼(Capstone Copper)가 칠레 Atacama 지역에 위치한 만토베르데(Mantoverde) 동·금 광산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에 성공하며 조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캡스톤 카퍼는 최근 만토베르데 광산의 4개 노조와 임금 및 근로조건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일부터 이어져 온 파업이 종료됐으며, 광산은 전면적인 조업 재개가 가능해졌다.

앞서 만토베르데 광산은 노사 갈등에 따른 파업으로 생산량이 정상 대비 약 55% 수준으로 축소되며 공급 차질을 겪어왔다. 이번 단협 체결로 생산 중단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동 정광과 전기동 생산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토베르데 광산은 2025년 기준 동 정광 6만2,308톤과 전기동 3만2,807톤을 생산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동 생산량의 약 0.4%에 해당하는 규모로 칠레 북부 핵심 광산 중 하나이다.

광산 지분 구조는 캡스톤 카퍼가 70%, 일본 미쓰비시 머티리얼즈(Mitsubishi Materials)가 30%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 종료로 공급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시장 전반의 심리에도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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