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전략광물·배터리 소재 역량 집중 조명…‘인터배터리 2026’ 성료

고려아연, 전략광물·배터리 소재 역량 집중 조명…‘인터배터리 2026’ 성료

  • 비철금속
  • 승인 2026.03.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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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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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제련 노하우 기반 전략광물·2차전지 소재 경쟁력 소개
동박·황산니켈·전구체 등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전시
미국 통합제련소 존 마련…북미 전략 거점 구축 비전 제시

 

이철규 국회 산자위원장(왼쪽5번째),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왼쪽4번째), 엄기천(왼쪽6번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 등이 인터배터리 개막 당일 고려아연 부스 투어를 마친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고려아연)
이철규 국회 산자위원장(왼쪽5번째),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왼쪽4번째), 엄기천(왼쪽6번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 등이 인터배터리 개막 당일 고려아연 부스 투어를 마친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52년간 축적한 제련 기술력과 차세대 사업 비전을 선보였다.

고려아연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행사에서 2차전지 소재와 첨단·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전략광물 생산 역량을 중심으로 52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전시 부스는 ▲밸류체인 디오라마 ▲동박 ▲황산니켈·전구체 ▲전략광물 ▲미국 통합제련소 ▲52년 기술력 ▲회사 소개 ▲히스토리·글로벌 네트워크 등 8개 존으로 구성됐다. 부스 전면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배치해 전시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미국 통합제련소와 전략광물 존이 특화됐다. 해당 공간에는 향후 미국 통합제련소에서 생산 예정인 10여 종의 비철금속과 전략광물 모형이 전시됐으며 그래픽 콘텐츠를 통해 북미 전략 거점 확보와 한·미 공급망 협력 확대 비전을 소개했다.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광물 패턴 영상과 밸류체인 디오라마 등 대형 전시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박 존과 전략광물 존, 미국 통합제련소 존에서는 제품 모형을 살펴보며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소재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회사 소개 존에서는 고려아연이 44년 연속 흑자를 이어온 기술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을 축으로 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현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LS일렉트릭,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공식 VIP 투어 중 고려아연 부스를 방문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성장실장인 김성열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효성, 동원그룹 관계자들도 부스를 찾았으며,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기도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고려아연이 52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과 함께 2차전지 소재부터 전략광물까지 아우르는 첨단·방위산업 소재 생산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제련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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