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수출 원팀’ 키운다…Network Sharing 2.0 가동

포스코, ‘수출 원팀’ 키운다…Network Sharing 2.0 가동

  • 철강
  • 승인 2026.03.30 16:00
  • 댓글 0
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중견 고객사 수출 경쟁력 제고 위한 ‘상생 수출 원팀(One-Team)’ 체제 강화
참여 고객사 5社 → 8社 확대… 수출 대상 산업 분야 확장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포스코 글로벌 네트워크·물류 인프라 연계로 고객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포스코가 중소·중견 고객사와의 공동 수출 체계를 한층 확대한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사 제품의 해외 진입을 지원하는 ‘Network Sharing 2.0’을 본격 가동하며, 수출 대상 산업과 참여 범위를 동시에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는 지난 3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고탄재압연 및 재료관 고객사, 수출상사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수출 경쟁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년간 고객사·수출상사·포스코가 ‘원팀(One-Team)’ 체제로 이뤄낸 수출 성과를 점검하고 고객사의 수출을 질·양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가 3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고탄재압연 및 재료관 고객사, 수출상사 등과 함께 고객 수출 경쟁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스코
포스코가 3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고탄재압연 및 재료관 고객사, 수출상사 등과 함께 고객 수출 경쟁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스코

이 자리에서는 포스코와 오랜 기간 신뢰를 구축해 온 해외 수요처에 고객사의 제품을 초도 계약으로 연결한 성공 사례와, 수출상사와의 공동 판촉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우수 사례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포스코와 수출상사의 탄탄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포스코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지원 규모와 영역을 확대한 ‘Network Sharing 2.0’을 본격 가동한다. Network Sharing(네트워크 셰어링)은, 포스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인프라와 인지도가 부족한 고객사의 신규 수출 수요를 공동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철강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고객사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개편을 통해 ‘Network Sharing 2.0’ 참여 고객사를 기존 5개사에서 8개사로 확대하는 한편, 자동차 부품 중심이었던 수출 대상 산업을 건축, 가전, 가구 등 비(非)자동차 분야로 확장해 고객사의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해외법인 및 그룹사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연계해 고객사의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기 공급(JIT, Just-In-Time)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지 대응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포스코와 수출상사가 고객사의 제조 공정과 제품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해외 프로모션에 적극 동참해 주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동반 성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는 ‘Network Sharing 2.0’을 필두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중소·중견 고객사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