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통합형 품질관리 시대 개막
세아씨엠(대표이사 조진호, 김후동)이 모든 제품생산 라인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표면결함검출기(SDD) 구축을 완료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차세대 품질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세아씨엠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SDD 설비 도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CGL(아연 도금 라인) 및 No.1·2·3 CCL(컬러 도장 라인)의 전 제품생산 라인에 AI 기반 고정밀 검사 시스템을 100%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설비 도입을 넘어, 생산 전 과정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완전 통합형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회사의 평가다.
■ ‘검출’을 넘어 ‘제어’까지… 차원이 다른 통합형 품질 시스템
세아씨엠의 SDD는 기존 업계에서 활용되던 단순 결함 검출 장비와는 차별화된 구조를 갖는다.
고해상도 6K급 카메라와 빛 반사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미세한 착색 및 요철 결함까지 정밀하게 포착할 뿐만 아니라, 결함 발생 즉시 생산 라인을 제어해 불량 제품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검출 → 판단 → 제어 → 분석’으로 이어지는 전 공정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해, 단순 품질 확인 수준을 넘어 ‘품질 예방’ 단계까지 확장된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 AI 학습 기반 검사 지능화… 검사 편차 ‘제로’ 실현
세아씨엠 SDD는 370여 개 이상의 결함 이미지를 학습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검사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발생하던 판정 편차를 제거하고, 모든 제품에 대해 균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축적된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공정 조건을 최적화함으로써,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 ‘성과로 증명된 기술력’… 클레임 비용 59% 절감
세아씨엠 SDD의 경쟁력은 실제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2025년 기준 표면 불량 관련 클레임 손실 비용은 전년 대비 약 59% 감소했으며, 고급 제품인 알루미늄 컬러강판에서 발생하던 주요 결함인 크레이터링(Cratering)은 도입 이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설비 도입을 넘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품질 개선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업계 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 프리미엄 시장 대응… ‘고객 가치 중심’ 전략 강화
최근 글로벌 가전사들은 제품 외관 품질에 대한 요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세아씨엠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DD를 전 라인에 적용하며, 프리미엄 시장에 최적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결함 발생 시 저장된 영상 데이터를 통해 즉각적인 원인 분석과 대응이 가능해, 고객 신뢰도 및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의 핵심 축…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세아씨엠 관계자는 “이번 SDD 구축은 단순한 자동화 설비 도입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품질경영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향후 축적된 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 최적화와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글로벌 고급 가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아씨엠은 이번 SDD 구축을 계기로 전 라인 통합 운영과 AI 기반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국내 표면처리강판 시장에서 한층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