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유럽 ‘WindEurope 2026’ 참가…HVDC 해저케이블 글로벌 경쟁력 강조

대한전선, 유럽 ‘WindEurope 2026’ 참가…HVDC 해저케이블 글로벌 경쟁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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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4.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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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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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등 핵심 제품 전시
해저케이블 설계·생산·시공 아우르는 턴키 역량 공개
국내외 프로젝트 경험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대한전선 WindEurope 2026 부스/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 WindEurope 2026 부스/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이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며 글로벌 해상풍력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WindEurope 2026’에 참가해 초고압직류송전(HVDC)을 비롯한 해저케이블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WindEurope’은 유럽 풍력에너지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 산업 전시회로, 주요 발전사와 EPC 기업, 기자재 공급사,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 올해 전시에는 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에서 해상풍력과 HVDC 해저케이블의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전면에 내세워 초고압·대용량 송전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국가 간 전력망 연결과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연계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로, 대한전선은 국내 사업 참여와 더불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기반으로 사업 수행 역량을 부각하고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주력한다. 특히 해저케이블 시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와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를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강조할 예정이다.

생산 인프라 측면에서는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을 중심으로 한 공급 역량도 부각한다. 더불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저케이블 2공장을 통해 HVDC 생산 능력을 한층 확대하고, 급증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및 전력망 투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HVDC 및 해저케이블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알릴 것”이라며 “2009년부터 축적해온 국내외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수주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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